산업 IT

토스, 30일 알뜰폰 출격…토스페이 결제시 10% 캐시백

토스모바일, 오는 30일 요금제 4종 공개

잔여 데이터 캐시백, 24시간 고객센터 시행

사진 제공=토스사진 제공=토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토스가 알뜰폰 시장에 출사표를 낸다.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 24시간 고객센터 등 업계에 없던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6일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오는 30일 서비스 공개를 앞두고 사전 신청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은 토스 앱 내 홈 화면 상단 혹은 전체탭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자에게는 토스모바일 우선 가입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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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 세부 요금제는 서비스 오픈 시점 공개 예정이며 총 4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토스 앱에서는 쉽고 빠른 개통경험을 제공하며 잔여 데이터 확인 등도 손쉽게 가능하다. 토스페이 결제시 1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 3사 망(SK텔레콤·KT·LG유플러스)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선보인다”며 “토스의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 경험을 이식한 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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