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CES 출품작 전시

혁신 상품 20개 체험 기회 제공

중소·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열린 ‘혁신 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다양한 중소·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열린 ‘혁신 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다양한 중소·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출품됐던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마련된 96㎡(약 30평) 규모의 부스에는 혁신상을 수상한 8개 사 제품을 포함해 총 20개 제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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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체험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성장 이력을 기록하고 비교할 수 있는 어린이 성장관리 솔루션 ‘키코’, 눈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시력 개선 장치 ‘오투스 플러스’, 손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헬시버스’ 등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거울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뉴스나 날씨 등을 볼 수 있는 스마트 거울 ‘헤이미러’, 문을 닫는 즉시 잠기는 스마트 잠금 장치 ‘키인디비’, ‘키인엘’, ‘키인엑스’, 고도의 열 제어 기술을 탑재한 무선 스트레이너 ‘에스티’ 등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가 끝난 뒤 현장의 소비자 반응과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롯데하이마트는 총 5번의 전시회를 통해 총 68개 기업의 혁신 상품을 선보였고, 이 중 26개 기업의 상품을 판매했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 통합상품본부장은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체험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박람회 출품작들을 선보여 다양한 파트너사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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