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등교사 726명 합격…男비율 25% '최근 5년간 최고'

남성 비율 24.8%…전년대비 4.9%포인트 증가

서울시교육청 전경서울시교육청 전경




올해 서울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이 약 25%를 기록,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24개 과목 7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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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80명으로 전년도(123명)보다 57명 늘었다. 남성 합격자 비율도 19.9%에서 24.8%로 4.9%포인트 늘었다. 최근 5년간 남성비율은 △2019학년도 23.1% △2020학년도 23.7%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로 올해가 가장 높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20명으로 전년도(27명)보다 7명 감소했다. 올해 1·2차 시험을 위탁받아 진행됐던 국립 우진학교 특수(중등)교과 교사 임용시험에서는 최종 2명이 선발됐다.

최종 합격자들은 교육현장 적응을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3월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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