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지난 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도 북부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사업비 2조4444억원을 투입해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며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99분만에 이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