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IG넥스원, 역대 최대 매출 2.2조 달성…수주잔고 '12조' 넘어서

영업이익 전년比 84.3% 증가

전 분야 신규 수주·양산 지속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 제공=LIG넥스원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079550)이 지난해 2조 2208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21.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84.3% 증가한 1791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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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은 지휘통제, 감시정찰, 전자전, 무인체계 등 모든 분야에서 신규 수주와 양산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주잔고 역시 역대 최고치인 12조 2651억 원을 달성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고도화된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군비확장 추세와 높아진 K-방산의 위상,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판삼아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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