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매달 11일 진행해온 ‘월간 십일절’을 5일 간의 쇼핑 행사로 전면 확대하며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11번가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월간 십일절 5 데이즈(Days)’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애플,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요 브랜드들이 매일 5곳씩 5일 간 총 25곳이 참여해 십일절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 십일절에 참여하는 주요 브랜드 수는 기존10여 곳 대비 2배 이상 많아졌다.
1장씩 제공하던 할인쿠폰도 매일 1장씩 총 5장을 발급한다. 또 ‘우주패스’ 가입 고객은 기존 할인 혜택보다 6배 많은 최대 4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하는 ‘10% 즉시 할인’과 ‘15% 즉시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타임딜’과 ‘라이브 방송’,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특히 월간 십일절 대표 코너인 ‘타임딜’ 진행 횟수를 크게 늘렸다. 시간대별로 나눠 11일에는 하루 13차례, 12~15일에는 하루 4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매번 12~13개씩 총 370여 개 ‘타임딜’ 특가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라이브11’에서는 11일 오전 11시 ‘코카콜라’, 13일 오후 9시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 14일 오후 6시 ‘다이슨’ 등 총 23개의 방송을 진행한다.
이밖에 이번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에 경품 이벤트 ‘11드로우’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한 뒤 ‘11드로우’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월간 십일절은 지난 2019년 11번가가 선보인 데이 마케팅 행사다. 지난 4년간 월간 십일절은 총 48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결제거래액이 3조 1700억 원, 누적 결제고객 수는 2770만 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