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이 수년째 지역 복지시설에 중고 사무용 가구를 기증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대와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은 최근 전남 여수시 적량동 우순도에서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사무용 가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GS칼텍스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여수지역 복지시설 8곳에 새 제품과 다름없는 양호한 상태의 사무용 가구를 기증했다.
GS칼텍스가 기증한 가구는 책상, 의자, 책장, 테이블, 서랍장 등 3000만 원 상당이다. 기증 대상 복지시설과 배정 수량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선정했다. 이어 GS칼텍스는 사무용 가구 기증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복지시설 사무실에 책상 배치 및 파티션 설치 등까지 완벽하게 지원해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 및 업무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한 관계자는 “2014년에 635점, 8000만 원, 2016년에 500점, 4000만 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복지시설에 기증한바 있다”며 “GS칼텍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