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3900원 '김혜자 도시락' 나왔다…메인 반찬은 무엇

제육볶음도시락 첫 발주에

기존 대비 350% 이상 몰려

할인QR코드 적용 시 3900원

GS25 모델이 15일 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25GS25 모델이 15일 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25




GS25는 높은 가성비의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마감된 첫 발주는 평소 신상품 도시락의 평균 발주 수량보다 350% 이상 몰렸다.



GS25가 지난 2010년 9월에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혜자롭다’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판매 기간 7년 동안 김혜자 도시락은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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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나온 도시락은 ‘혜자로운 집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성함과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메인 반찬은 제육볶음이다. 2분 가량 전자레인지에 데워 별첨된 참기름을 뿌리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GS25는 소개했다. 흑미를 섞어 지은 밥 위에는 계란 프라이를 얹었고 볶음김치와 어묵볶음, 떡갈비 반찬을 더했다.

GS25는 할인 QR코드를 적용해 이 도시락을 정상가 4500원보다 저렴한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또 통신사 할인과 할인 QR코드, GS25의 먹거리 구독서비스인 ‘우리동네GS 클럽 한끼’ 등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2550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권영환 GS리테일(007070) 간편식품 부문장은 “돌아온 김혜자도시락은 집밥이 그리운 현대인들의 정서적 허기짐까지 채울 수 있는 풍성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맛과 영양, 가성비도 세심하게 고려했다”며 “김혜자도시락이 고품질과 가성비, 나눔을 대표하는 만큼 앞으로 출시하는 2호 상품도 완성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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