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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엔시트론, 中 정부 챗GPT 벤치마킹 주도…중국향 AI 부품 이력 부각 '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엔시트론(101400)이 강세다. 중국이 챗GPT를 벤치마킹한 정부 주도 대형 모델을 만들고 생태계 구축도 지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1시 11분 엔시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3.47% 오른 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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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혁신 발전 전체회의를 열고 ‘베이징 어센드(昇?) AI 컴퓨팅 센터’를 공식화한다고 공개했다. 주요 기업들이 경쟁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가속화한다는 설명이다. 센터에는 47개 기업과 과학연구단체·기관이 우선 입주한다. 어센드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구축한 AI 컴퓨팅 파워 플랫폼이다.

반도체 설계 및 음향기기 부품 제조업체 엔시트론은 중국향 AI 스피커에 부품을 공급한 바 있다. 회사는 네이버와 라인이 만든 AI스피커 ‘웨이브(WAVE)’에도 핵심 부품을 납품한 이력을 보유 중이다. 중국 TCL,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고객사에도 납품 중이다. 주력 제품은 TV, 모니터, 스피커 등에 적용되는 완전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과 스피커다. /hyk@seaad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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