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현대캐피탈, 업계 최초 고령층 포함 고객패널 모집






현대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60세 이상의 고령층 소비자까지 포함해 고객패널인 ‘스피커스(Speakers)’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피커스는 현대캐피탈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 관점에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고객패널이다. 현대캐피탈은 자사 금융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향후 이용 계획이 있는 고객들을 패널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60세 이상의 고령층 소비자를 특별 모집해 회사 경영에 고객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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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피커스의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참가자들이 분기별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할 때마다 30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고객패널 소비자보호위원회’에 참석할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 인센티브도 준다. 제시한 아이디어 중 실현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낸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가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스피커스는 현대캐피탈의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디지털 프로세스 등 현대캐피탈 경영 활동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캐피탈은 이 같은 실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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