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장우 대전시장,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과 활성화방안 찾아

이 시장, “시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에 고민하고 집중해 달라” 요청

이장우(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이장우(왼쪽에서 네번째) 대전시장이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사회적경제조직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역할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권경미 회장, 대전마을기업연합회 김미정 회장, 한밭협동조합연합회 오세정 회장,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윤복중 회장, 대전자활기업협의회 한경이 회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조직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조성중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방안, 시와 사회적경제기업간 소통 확대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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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은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운영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져 진정한 사회적경제 거점혁신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사회적경제인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영계획에 사회적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운영계획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대전시 사회적경제 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대전시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양적성장을 넘어서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집중할 단계로 앞으로 대전시와 원팀을 이루어 사회적경제 인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한 축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12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고 시는 올해 1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사회적경제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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