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립국제교육원,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10명 합숙 사전연수

7박 8일 합숙연수 후 전국 초·중·고 배치

교육부 전경.교육부 전경.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2023년 상반기 EPIK 사전연수’를 총 510여 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19일 밝혔다.



사전연수는 20일부터 7박 8일간 경기도 화성과 충청북도 단양에서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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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은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사업을 통해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선발·연수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고 있다.

사전연수가 의무화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2만605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사전연수를 이수했으며, 코로나 상황에도 해외 입국자 격리지원과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로 사업 중단 없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EPIK 사전연수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집합연수로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국립국악중학교 전통 공연, 단양군청 및 한국민속촌 영어 체험활동, 지역소방서 지원 안전교육 실습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추진된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원어민 선생님들이 국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영어 공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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