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연구센터’를 4월 개관한다.
센터는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 오피스 등을 갖추고 대구가 이른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 등을 위한 AI, 반도체 설계?SW 등과 관련된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제2의 판교밸리’를 꿈꾸는 비수도권 최대 SW 집적단지다. 시는 이곳을 디지털 인프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기능이 집적된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SW 관련 기업 114여개사에 개발자 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