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한전KDN, 'ESG와 공감채용' 사례 발표로 공정 채용 공유

제 4회 바른채용 콘퍼런스 참석

권수현 한전KDN 차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 4회 바른채용 콘퍼런스’에서 한전KDN의 공감 채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KDN권수현 한전KDN 차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 4회 바른채용 콘퍼런스’에서 한전KDN의 공감 채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전KDN




한전KDN이 1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제 4회 바른채용 콘퍼런스’에 참여해 ‘한전KDN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공감 채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발표자로 참석한 권수현 한전KDN 차장은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인 ESG 경영과 채용 업무의 상관관계를 표현하고 많은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공감 채용의 의미와 사례를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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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이번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의 채용 경향 변화와 다른 기업의 우수 사례를 함께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국정 과제인 공정 채용을 회사 안에 정착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절차를 강화하고 공감 채용을 투영한 업무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채용 전문면접관 양성 및 공감 채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관리자를 육성하고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며 “청년 인재의 채용에 ESG 경영 방침을 연결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채용 사례를 더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DN은 채용 감사인과 채용 검증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내 전문 채용 면접관 자격증 제도를 통해 18명의 채용 전문 면접관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한편 ‘바른채용 콘퍼런스’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공?민간 부문의 인사 채용 관계자들과 함께 최신 채용 트렌드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 수익은 전액 청년 취업을 위해 기부된다.


세종=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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