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셀바스헬스케어(208370)가 강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공공의료기관의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2시20분 현재 셀바스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21.65% 오른 2,81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과기부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60억원이 지원되며 공공의료기관이 기존의 의료AI를 도입 및 활용하는 방식과 공공의료기관별 특화서비스 개발을 신청할 수 있는 방식 등 총 2개 트랙으로 구성해 지원이 이뤄진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 분석기, 전자동 혈압계 등을 개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의료진단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과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브랜드 힘스(HIMS)를 운영 중이다. 모회사인 셀바스AI(108860)의 AI 음성인식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AI 의료기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대주주는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다. /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