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탄소 중립 및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전기자동차 666대를 보급한다. 지난해 517대보다 149대가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기승용차 266대, 전기화물차 250대, 전기이륜차 150대다. 이 중 상반기 물량인 승용 239대, 화물 225대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신청자는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특히 차량 출고와 정식 등록 순으로 전기차보조금이 지급되므로 2개월 내에 출고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