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PKF서현회계, 세무조사 지원센터 개소

김용균 전 중부국세청장 영입·조사 유형별 맞춤 지원

김용균(앞줄 왼쪽 세번째) 센터장 등 서현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현파트너스김용균(앞줄 왼쪽 세번째) 센터장 등 서현파트너스 세무조사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현파트너스




PKF서현파트너스 소속 서현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두현, 이현세무법인은 21일 세무조사 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지원센터는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김용균 고문을 필두로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 세법 이론에 정통한 세무사 및 회계사, 변호사 등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 출신으로 세무조사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마숙룡 대표와 김수경 대표 변호사, 백승훈 대표, 이명진 전무 등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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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파트너스 측은 세무조사 지원센터에서 조사 유형별 전담팀으로 구성된 세무·회계·법무 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세무조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조사와 특별(심층)조사, 재산제세(상속?증여) 조사, 국제조세 조사, 조세범칙 조사, 지방세 조사 등 세무조사 유형별로 조직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위법조사 방지 및 불복지원, 금융추적 등 지원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국세청의 전문적인 과학조사 시스템 구축에 대응해 과학조사담당관실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조사팀도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김용균 센터장은 “세무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의 장점을 한데 모아 각 분야의 전문가가 협업하는 것이 강점” 이라며 “세무조사 유형 및 납세자의 규모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세무조사 조력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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