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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세계 1위 스판덱스 업체…목표주가 60만 원으로 ↑

[IBK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56만 원→60만 원

올 해 점유율 추가 상승 전망

효성티앤씨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만든 상의. 사진제공=효성효성티앤씨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만든 상의. 사진제공=효성





IBK투자증권이 22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세계시장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해 세계 1위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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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206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경우 전 분기 대비 완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최근 환율 반등으로 원화 환산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지는 점과 원재료인 폴리테트라메틸렌에테르글리콜(PTMEG)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 해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현재 32%)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이후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플랜트들의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 효성스판덱스(Ningxia) 플랜트, 인도 증설 플랜트의 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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