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이 한국방송공사(KBS)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재단은 22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장 이사장과 박주희 사무총장, 신재국 KBS 제작1본부장과 이내규 시사교양1국장이 참석했다.
재단과 KBS는 재단의 청년다다름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후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 후원관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며 사회적 인식 변화도 도모한다.
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사회 공동의 문제로 인식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LH·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5개 기관과 협업해 정책 제안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