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왼쪽)와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LG CNS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LG CNS가 어도비코리아와 손잡고 쇼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영역에서 보다 손쉬운 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의 쇼핑 플랫폼, SNS 등 디지털 채널에서 기업들이 소비자에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LG CNS는 어도비의 솔루션 3종을 활용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는 소비자의 디지털 채널 접근 방식을 분석해, 맞춤형 채널을 제작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대상의 수십 개 디지털 채널을 운영하는 고객은 업데이트 사항을 글로벌 전역으로 한 번에 배포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은 방대한 디지털 자산을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콘텐츠 자동편집도 가능하다. ‘어도비 커머스’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 디지털 채널 여정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솔루션 3종은 모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된다. 솔루션을 구매하지 않고도 원하는 기간만큼 구독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3종 이외에도 어도비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 소비자 여정 분석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어도비의 업계 최고 솔루션을 토대로, 양사간에 고객가치 혁신을 위한 더 나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