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타워부터 남극기지까지…현대제철 광고 1000만 뷰 찍은 이유

프리미엄 건축용 강제 브랜드 마케팅 강화

대중에 친숙한 건물들 소개하며 신뢰감 높여

'아돼삼' 등 색다른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





현대제철(004020)의 브랜드 광고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겨 화제다. 롯데타워와 남극기지 등 대중에 잘 알려진 건물들을 소개하며 관심을 끌어낸 결과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H CORE'의 홍보 영상(사진) 누적 조회수가 4개월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H CORE가 실제 적용된 건물과 시설을 담았다. 국내 랜드마크중 하나인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남극 장보고기지, 송도G타워, 금강보행교, LNG 허브터미널에 적용된 H CORE가 적용된 다양한 건물을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생각보다 친숙한 건물들에 현대제철이 들어가 있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각 건물의 정보를 담은 후속편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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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MZ세대를 공략한 아기돼지삼형제편, 에이취코어편, 유연단단편 등의 영상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홍보영상들은 30초 이내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아기돼지삼형제편은 많은 사람들이 친숙한 디즈니사의 '아기돼지삼형제' 작품을 통해 짚더미, 나무, 벽돌 등을 건축 소재를 등장시켰다. 짚더미로 대충 지은 첫째 집과 나무로 만든 둘째 집도 늑대의 입김으로 날아갔지만 H CORE로 지은 막내 집은 무너트릴 수 없었다는 스토리를 연출하면서 건축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H CORE를 통해 이러한 사고를 막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콘텐츠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의 안전성을 짧고 임팩트 있는 컨셉으로 채널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을 지속 개발해 더 많은 시청자들이 경험하도록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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