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신(왼쪽) KCC글라스 전무와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이 22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에서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KCC글라스KCC글라스(344820)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손 잡고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강화한다.
KCC글라스는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C글라스는 치과용 기자재 판매와 함께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두 회사는 차별화된 병원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병원 인테리어용 제품은 환자 건강의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높은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요구된다. KCC글라스의 바닥재와 인테리어용 필름 등 주요 제품들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만큼 병원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게 회사측 판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병원 인테리어 사업이 해외 치과와 국내 일반 병원으로 확장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병원의 특수성을 감안한 제품개발 등을 통해 병원 인테리어 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