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0문제만 풀면 수준 파악 끝

웅진씽크빅 AI앱 '매쓰피드'





웅진씽크빅의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애플리케이션(App) ‘매쓰피드(Mathpid)’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탁월한 학습효과를 글로벌 시장에서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매쓰피드는 최근 글로벌 앱 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했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이 같은 성과를 내놓은 것이다.

매쓰피드는 자체 개발한 AI엔진 기술을 적용해 10문제 이내로 학습자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학습을 제시하는 연산 학습 솔루션이다.



수식과 숫자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화면에 직접 필기하는 핸드라이팅도 인지한다. 나아가 배지, 캐릭터 등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 요소도 더해 학습 편의성, 접근성, 동기부여 측면에서 모두 강점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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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우선 순위에 따른 추천 학습 콘텐츠를 제시해 불필요한 반복 학습 없이 연산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학습 시간 동안 앱 사용자는 AI 튜터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취약점을 즉각적으로 보완할 수도 있다.

이러한 매쓰피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독창성은 각종 글로벌 어워드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매쓰피드는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GLOMO’의 ‘BEST Mobile Innovation for Digital Life(디지털 삶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 부문 파이널에 진출했다. 주로 글로벌 이동통신사 기업끼리 경쟁하는 ‘MWC GLOMO’ 어워드 파이널에 국내 교육 업체가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이다.

오는 3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교육 박람회 ‘BETT SHOW 2023’에서 주최하는 시상식 ‘BETT Award’에서도 수리·수학 영역 결선에 올랐다. 매쓰피드 고유의 기술 활용 가치와 경제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매쓰피드는 ‘2022 CODiE’ ‘2022 GESS 에듀케이션’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매쓰피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우선 내달 열리는 ‘BETT SHOW 2023’ 전시에 참여해 해외 참관객 및 교사, 학원 등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자기주도학습에 있어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쓰피드가 알파세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수학 기초학력 저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쓰피드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 학습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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