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 출범…지역관광 활성화 모색

관광 전문가 등 구성…정책대안 제시·관광진흥 계획 수립 등 역할

최충규(왼쪽) 대덕구청장이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준재(오른쪽)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덕구최충규(왼쪽) 대덕구청장이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준재(오른쪽)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출범식을 가졌다.

대덕구 관광진흥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제정된 ‘대전광역시 대덕구 관광진흥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고 관광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관광진흥 계획 수립, 정책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참석 위원들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전문가의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구는 추후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준재 한남대학교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덕구가 성숙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는 새여울 물길 30리 프로젝트와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등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첫발을 내딛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우리 대덕구만의 내실 있는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관광자산을 바탕으로 관광사업 육성 기반조성, 지역관광생태계 활용 관광객 유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관광도시 이미지화 등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