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신입사원과 소통 나섰다

신입사원 65명과 CEO 웰컴 토크 행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끌 인재로 성장 독려

정재욱(오른쪽) 현대위아 사장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열린 ‘CEO 웰컴 토크’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정재욱(오른쪽) 현대위아 사장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열린 ‘CEO 웰컴 토크’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011210)가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사장과 신입사원간의 소통행사인 ‘CEO 웰컴 토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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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사장은 1시간 동안 올해 새롭게 입사한 직원 65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먼저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을 묻는 말에 “신입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룰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회사도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달라”고 답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과 1984년 입사 후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하고 후배들을 위한 책도 추천했다. 그는 미국 핵잠수함 함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 데이비드 마르케의 ‘턴어라운드’를 거론하며 “함장이 승조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모두가 리더가 돼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고 설명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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