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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1·2등 동시당첨, 딸도 2등…연금복권 '대박' 가족

딸에게 준 복권 1장도 2등 당첨…"빚 갚고 편히 살것"

사진=동행복권 제공사진=동행복권 제공




아버지와 딸이 함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2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 142회차 1등과 2등 동시 당첨자는 친정에 놀러 온 딸에게 연금복권 5장 중 1장을 선물했고 이후 딸과 함께 복권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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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는 “설 연휴 전에 구입한 복권이 1·2등에 동시 당첨됐고, 딸에게 준 한 장도 2등에 당첨됐다”며 “딸에게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천운처럼 내게로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복권에 당첨되면 빚을 갚을 수 있을 것 같아 매주 소액으로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매한다”며 “이제 빚 갚고 편히 발 뻗고 잘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 720+는 전국 복권판매점 및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1등 당첨금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 당첨금은 10년간 1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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