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공유 킥보드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 시리즈C 투자 유치…IPO 나선다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1위 회사

링크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유치

사진 제공=지바이크사진 제공=지바이크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링크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프리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고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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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는 현재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업계 1위 회사이며, 2021년부터 아시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공유형 PM 국내 자체 생산에 성공하며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정규직 위주의 직영조직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전국 단위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지바이크 측은 지난해 매출 530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년도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38배 증가를 달성했고 이번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하 지바이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는 지쿠의 해외 진출 원년이며 국산 공유형 PM이 해외에 공개되는 첫 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과 제조업을 성공시켜 상장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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