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코오롱FnC,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 3년만에 리론칭

"테니스 용품도 함께 선보여…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발돋움"

코오롱FnC '헤드'. 사진=코오롱FnC 제공코오롱FnC '헤드'. 사진=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3년 만에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를 재출시한다.



헤드는 1950년 출시된 오스트리아의 스포츠 브랜드로, 테니스와 스키 종목의 제품군이 유명하다. 테니스 라켓의 경우 글로벌 3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스키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스키판을 고안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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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는 1981년 헤드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고, 2009년 국내 판권을 인수했는데 올해 3년간의 재정비를 끝에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재출시되는 헤드는 테니스 라켓 등 용품도 함께 선보이면서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 디자인 파트 조직을 통해 모든 의류 디자인을 3D로 구현해내고, 기획 과정에서 샘플링을 과감하게 생략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유통은 코오롱몰에서 우선 진행한 뒤 온라인 패션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헤드는 오는 4월 브랜드 콘셉트와 상품을 선보인 뒤 쇼룸도 운영할 방침이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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