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휴식酒'부터 '펫캉스'까지…봄 손님 부르는 리조트

파라다이스 럭셔리 봄캉스 출시

아난티 남해 '펫 프렌들리' 개편





리조트 업계가 봄을 맞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손님 맞이에 나선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해 고품격 ‘휴식주(休食酒)’를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패키지 2종 중 하나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손잡고 출시한 ‘스위트 위드 프렌즈’ 패키지다. 더 글렌그란트 12년(700ml)과 호텔 셰프의 미식 투고박스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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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프랑스 파리 오트쿠튀르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내놨다.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에게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향인 ‘레이지 선데이 모닝 디퓨저(185ml)’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난티 남해 전경. 사진 제공=아난티아난티 남해 전경. 사진 제공=아난티


아난티 남해는 반려견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개편했다. 펫 프렌들리는 △반려견 쿠션 △반려견 계단 △다이닝 식기 세트 △배변 용품 등 펫 전용 가구를 세팅한 특별 객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펫 프렌들리 객실을 반려견이 뛰놀기 좋은 야외 잔디광장과 가까운 객실로 배치했다.

이용 고객에게는 반려견 전용 비누와 노즈워크 간식, 아난티 로고가 새겨진 반려견 전용 스카프와 강아지 타올 등도 제공된다. 반려견 지능 발달 장난감 3종과 반려견 전용 액션캠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펫 프렌들리 서비스는 15kg 미만 반려견에 한해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1박당 객실료에 13만 원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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