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국내 사회적 벤처기업 3년 반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2021년 12월 2184개 2019년 8월比 2.2배↑

제조업 39.5% 가장 많고 수도권에 45.9%

평균 매출 23억5000만 원·종사자는 21.2명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국내의 사회적 벤처기업(소셜벤처기업)이 3년 반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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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12월 기준 국내 사회적 벤처기업이 2184개로 집계를 조사한 2019년 8월에 비해 2.2배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벤처기업은 혁신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평균 업력은 7.1년이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60% 이상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9.5%)이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15.2%), 도·소매업(10.0%),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2%),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7.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본사 기준 수도권(45.9%)이 가장 많았고 영남권(22.4%), 호남권(13.3%), 충청권(12.6%), 강원·제주(5.8%) 순이었다. 대표자 평균 연령은 48.1세이며 40대(32.3%), 50대(30.6%), 30대(19.0%), 60대 이상(14.6%), 20대(3.4%) 순으로 많았다. 평균 자산은 26억5000만 원, 평균 부채는 15억7000만 원, 평균 매출액은 23억5000만 원이다. 평균 종사자 수는 21.2명이며 그중 정규직이 19.6명으로 92.4%를 차지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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