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가족 돌보는 청년 가장에 3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 가장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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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정신·신체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가장으로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역할까지 맡아야 하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 학업 중단 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구가 지원하는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연령대가 만 14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가족돌봄청년 5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가장은 6일부터 24일 사이에 필요 서류를 작성해 강남복지재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및 강남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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