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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부동산 경기...무풍지대 ‘브랜드 대단지’ 주목

RBDK '라피아노'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대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시장 회복 시 가격 상승 탄력이 높은 단지를 선점하고자 함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조정장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거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집값이 크게 조정을 받은 시기가 있더라도 결국은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1997년 말 발생한 IMF 외환위기 때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 자료에 따르면, IMF 외환위기가 극심했던 1998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 만에 14.39p 하락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해인 1999년 8.25p 반등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인해 상승폭(1.38p)이 다소 줄었으나, 2001년과 2002년에는 각각 13.69p, 20.81p씩 오르며 다시 높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도 돌아올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브랜드 대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대단지는 비교적 경기 영향을 덜 받지만 시장 회복 시 가장 먼저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기분양 단지의 경우, 계약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데다, 입주 시점과 상승장이 맞물릴 가능성도 높아 주목해 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과거 부동산 조정기에 투자 경험이 있는 시민 A씨(45세)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저평가된 브랜드 대단지에 투자해 시세 차익을 크게 봤다”며 “올해 역시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 위주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으며, 최근 급등한 금리를 감안해 금융 혜택이 제공되는 곳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돌아올 상승장을 대비해 브랜드 대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타운하우스인데도 불구하고 45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며, 단지형 타운홈의 대표적인 브랜드 ‘라피아노’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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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라피아노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주차장을 100% 지하에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끈다.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편리한 이동이 용이하게 한 것이다. 지하 1층에는 세대창고도 제공하며, 차가 없는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했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였다. 삼성 홈 IoT도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남다른 서비스면적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만 최대 약 42평에 달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25평짜리 집을 사면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누릴 수 있는 총 면적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평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최근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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