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치매 서비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일부터 군내 삼호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삼호 분소는 치매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여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 및 각종 지원 프로그램, 조호물품 등을 적시 제공하는 등 효율적인 치매 통합 관리를 위해 설치됐다.
분소는 주 2회(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치매 선별검사·치매예방프로그램·치매치료관리비 신청 및 조호 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분소 운영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