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안정적인 도비 지원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경기도의회 정승현·강태형·김동규·김태희·장윤정·이기환·김철진·서정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지방법원 승격 △안산소방서 청사 이전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와 부곡동·와동 노외 주차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28건에 대해 도비 지원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