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대표 식품브랜드 생산 업체, 우수식품 인증현판 단다

6~24일 우수식품인증 신청 접수

우수식품 판매 촉진 등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대표 식품브랜드를 생산하는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려고 인증현판 달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3일 오후 덕화푸드에서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현판식’을 열고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 중 첫번째로 ‘부산우수식품 인증현판’을 단다고 밝혔다.

덕화푸드는 대한민국 수산제조 분야 1세대 명장과 2대에 걸쳐 수산식품 명인을 탄생시킨 기업이다.



이 행사는 지역 먹거리산업의 견인역할을 해 온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한 파급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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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현판 게첩을 시작으로 나머지 인증업체에도 현판을 제작해 게첩할 계획이다.

부산우수식품 인증제도는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해 2018년도부터 도입됐다.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국내 박람회 참가, 급식소 대상 우선구매 요청, 대시민 홍보, 바이럴 마케팅 등 우수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6개 사 40품목이 부산우수식품 인증업체(품목)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제품은 연 1회 이상 현장점검과 식품수거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는다.

올해 우수식품인증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식품으로 3년 이상 식품제조가공 이력이 있는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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