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소년범죄 막기위해서는 엄벌보다 재범률에 집중해야 [Books &]






■나는 왜 소년범을 변호했을까(김광민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청소년이 저지른 잔혹한 범죄를 접할 때마다 처벌받을 연령을 낮추고 소년범에 엄벌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쏟아진다. 저자는 이같은 주장이 현실화된다 해도 소년 범죄는 감소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사회가 주목해야 할 것은 소년범의 재범률이다. 소년범의 상당수가 교화하지 못하고 또다시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저자는 소년범의 사연을 통해 감정적이고 주먹구구식의 대책이 아닌 근본적으로 소년 범죄를 막을 대책을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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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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