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00세 인생 건강하게”…영암군, 기찬경로당 운동교실 25개소 본격 운영

올해 말까지 주 2회 진행

“어르신 체력·건강 활력”

전남 영암군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영암군전남 영암군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하고 있는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경로당별로 주 2회 진행된다. 강습 시작 전·후 낙상 위험도 및 일상생활 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소도구를 이용한 생활 체조,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 교실 등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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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건강백세 식생활 영양 교육, 치매선별검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겨울 동안 신체 활동이 줄었던 어르신들의 면역력 향상, 만성질환 악화 예방 및 우울감 해소로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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