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일 협회 산하 연구센터조직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의 초대 원장은 정유신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연구원은 앞으로 핀테크 및 미래 금융과 관련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외 시장 및 정책에 관한 조사·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디지털 금융 및 관련 분야 동향 등을 담은 정기 간행물 발간, 국내외 포럼 등을 통한 타 업권과의 협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도 계획 중이다.
정 원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과제들을 꾸준히 발굴해 핀테크 혁신의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금융과 관련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융합이라는 큰 흐름에도 일익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과 함께 연구원은 첫 번째 전문가 라운드도 진행했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디지털 금융, 디지털 자산, 프롭테크, 디지털 헬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금융 등 6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