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틔운’ 신규 씨앗 키트 3종 공개…채송화·오팔바질·딜 출시

연암대와 씨앗 키트 공동 개발

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씨앗 키트.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씨앗 키트.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식물생활가전 틔운에 화훼류인 채송화, 허브 종류인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 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채송화는 봄철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숙한 꽃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팔바질은 잎이 보라색을 띠는 허브로 향이 좋아 다양한 음식에 향신료로 쓰인다. 딜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딜버터의 재료로 쓰이며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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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씨앗키트는 연암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 틔운과 틔운 미니는 발아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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