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본격화 한다.
교육부는 8일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7개 지역을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도는 RISE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컨설팅,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별 RISE 포럼도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RISE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모델을 만들고, RISE 도입을 위한 관련 예산 및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