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문 기업 데이타몬드(공동대표 최성필, 박수창)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이 데이터 판매, 가공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수집, 분석, 가공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바우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3년 기준 △데이터 구매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공 최대 4,000 만원 △AI 가공 최대 6,000만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데이타몬드는 "모든 기업들이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을 갖고 있지만 관련 데이터, 기술, 예산 등의 부족으로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활용한다면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여 초개인화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인사이트 및 AI 학습 데이터를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데이타몬드는 2023년 지원사업에서 '구매'와 '가공(일반/AI)' 2개 분야의 공급기업으로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게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하였다.
△고객 페르소나 데이터 판매 △이미지, 설문, 리뷰 등의 정형/비정형 데이터 수집 △쇼핑몰, 오픈마켓, 중고 거래 등의 제품 리스트 (이미지 포함) 및 가격, 구매 후기 등의 데이터 수집 정형/비정형 데이터 수집 △AI 모델 학습 목적에 맞는 자연어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AI 모델 학습 목적에 맞는 이미지 데이터 어노테이션 및 레이블링 △데이터 통계 분석 및 시각화
한편, 2019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국내 유일 고객 Zero-Party Data를 수집/가공/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데이타몬드는 ▲약 1천만 건의 고객 페르소나(제로파티데이터) 데이터 보유 ▲10만 명 이상의 <데이터 생산자> 를 보유한 데이터 수집 플랫폼 '포인트몬스터'를 통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 수집 ▲정형, 비정형 데이터 어노테이션 및 레이블링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통계, 시각화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AI 도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