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보라티알이 24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해 큰 폭의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챙겼다고 10일 전했다.
앞서 보라티알은 지난 달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와 53% 증가한 695억원과 106억원 등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라티알 관계자는 영영실적 증가 요인으로 B2C 채널 확대, 군납, 급식 납품 등 유통채널 확대와 하반기 업계 선도 지위 기반 가격 인상을 꼽았다.
보라티알은 올해도 △신규 유통채널 확대 효과 온기 반영 △추가 판매단가 인상 △전년대비 상대적으로 안정화가 예상되는 환율 등에 따라 지난해 경영성과를 능가하는 경영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보라티알 대표이사는 “보라티알은 ERP시스템 및 RPA시스템(로봇처리자동화) 구축을 통해 정보와 자원의 통합관리 및 업무 자동화를 이루었다”며,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규모 확장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해 지속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적극적인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