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百 "생일·차례상 대신 차려드려요"

상차림 예약 서비스 '소중한 식사' 론칭

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서 최소 이틀전

생일·명절·제사 등 특별한 상차림 준비

'선물하기'도 가능 축하마음 전달 가능

신세계백화점이 상차림 예약 서비스인 ‘소중한 식사’ 서비스를 론칭했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상차림 예약 서비스인 ‘소중한 식사’ 서비스를 론칭했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생일이나 명절·제사 등 평소보다 신경 써서 음식을 마련해야 하는 날 대신 상차림을 준비해주는 ‘소중한 식사’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중한 식사 상차림 예약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의 상차림 부담을 해결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물하기’가 가능해 부모님, 지인 등에 직접 생일상을 챙겨주지 못할 때 간편한 상차림 신청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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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생일상 상품은 미역국을 비롯해 불고기, 치킨 샐러드, 전 3종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 8000원이다. 명품 생일상은 3~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미역국, 한 돈 갈비찜, 보리굴비, 명품전 5종 등 세트로 구성되며 16만 5000원이다.

명절 상차림 고민을 해결해 줄 간편 제사 상차림도 판매한다. 소고기새우꼬지전, 동태전, 마늘떡갈비, 부세조기찜 등을 데워서 그릇에 옮기기만 하면 되도록 조리해 제공한다. 가격은 17만 8000원이다.

생일상과 제사 상차림 모두 최소 이틀 전까지 예약하면 당일 조리한 신선한 음식이 배송된다. 자세한 메뉴와 일부 배송 불가 지역에 대한 정보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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