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부조리·비정상의 주범' 정치 개혁 방안 모색

바른사회운동연합 17일 심포지엄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연합뉴스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 연합뉴스





바른사회운동연합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정치 개혁,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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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한국 정치의 변화와 87년 체제의 개혁’, 김재한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가 ‘선거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는 “우리나라 국정의 기본 틀은 1987년의 헌정 체계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인 기본 질서하에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 체제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마련돼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국정과 정치 체제는 시대가 흐름에 따라 때가 끼어 지금은 많은 모순과 적폐, 비리와 반칙, 부조리와 비정상이 누적됐다”고 말했다. 신 상임대표는 또 “국정과 정치 체제의 개혁 없이는 더 이상 선진국으로 자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정 체제와 운영에 관한 당면 개혁 과제를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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