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북교육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송구영(오른쪽)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037560)과 전북교육청이 지난 13일 학생 중심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및 미디어 협력 △에듀테크 관련 현장 체험학습 운영 △‘전북 미래교육 발전’ 관련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기획 보도·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채널을 통해 전북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LG헬로비전 역시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두 기관은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과 학생 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인재와 미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됐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미디어를 통해 전북 교육 정책을 전국의 교육 공동체와 공유하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