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크리비즈, 하이브리드 행사 진행…메타버스와 현실 결합

업폴과 전략적 제휴

김수철(왼쪽) 크리비즈 대표와 이예림 업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리비즈김수철(왼쪽) 크리비즈 대표와 이예림 업폴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리비즈




마이스(MICE) 기업 크리비즈가 메타버스 회사 온플과 전략적 제휴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크리비즈에 따르면 양사는 채용박람회와 전시 컨퍼런스 등 행사에 메타버스와 유튜브, 줌 등을 활용하는 '하이마스(Hybrid Metaverse as a service·HMaaS)'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실과 가상공간에서 간단한 게임이나 1대1 소통, 대담 기능까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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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 근로자의 날,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 행사에서 증정되는 기념품이나 상품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하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크리비즈는 이 서비스의 명칭을 ‘지마스’(Gift Metaverse as a Service·GMaaS)로 정했다.

크리비즈는 8월에 서울시 지식재산권 관련 글로벌 컨퍼런스를 융합 방식으로 기획 중이다.

크리비즈는 주로 컨퍼런스, 워크숍, 체육행사 등 행사를 기획하는 기업이다. 오라클, 구글코리아,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등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지행한바 있다.

김수철 크리비즈 대표는 “가상 공간은 행사종료 후에도 녹화본을 다시 보거나 후속 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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