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중장년 구민을 대상으로 경비원 취업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종로구는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종로구민으로,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모집인원 중 8명은 1인 가구에서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신변보호실무, 기계경비실무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전 과정을 가르친다. 이수 후에는 평가시험에서 60점 이상을 받은 수료자에게는 경비 및 경호업체 취업을 알선한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면접 심사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이달 24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