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청년매입 임대주택 150가구 공급 및 노후공공 임대주택 270가구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109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매입 임대주택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시는 국비 73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올해 150가구의 청년매입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노후공공 임대주택 리모델링은 준공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공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해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영구임대 150가구, 매입임대 120가구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국비 36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