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풍력산업협회는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 발전의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고 풍력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11회 전남 풍력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56개 회원사 106명이 참석,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발전사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전남개발공사 사장)은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발의로 정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회원사가 전남의 풍력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서로 뜻을 모아 연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풍력산업협회는 2011년에 설립됐다. 전라남도 풍력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