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법학과, 印尼 이브라힘말랑주립대와 교류프로그램 논의

재학생 2000여명의 샤리아학부와 워크숍

글로벌 법률 전문가 양성 도움

영산대학교 법학과가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이브라힘말랑주립대와 글로벌 대학 프로젝트 주제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 법학과가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이브라힘말랑주립대와 글로벌 대학 프로젝트 주제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법학과가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자매대학인 인도네시아 이브라힘말랑주립대학교(Universitas Islam Negeri Maulana Malik Ibrahim Malang) 샤리아(syariah·이슬람 율법)학부와 글로벌 대학 프로젝트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대학의 국제화’(the world university)를 달성하기 위한 성공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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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법학과의 방준식 학과장, 이브라힘말랑주립대 샤리아학부의 수디르만(Sudirman) 학장, 에르파니아(Erfaniah)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두 교육기관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양국의 법무법인 인턴 근무, 법조 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방 교수는 “이브라힘말랑주립대 샤리아학부는 법체계뿐 아니라 생활규범 등을 아우르는 분야를 교육하고 재학생 수는 2000여명에 달한다”며 “양국의 법률분야 교류, 글로벌 법률 전문가 양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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